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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삶의 질 향상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

뉴스인데일리, 2024.02.28

백세시대라는 말이 있듯, 평균 수명이 길어진 시대 속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 건강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질환 관련 한국인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으로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들 수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별다른 증세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증세를 느낀다면 이미 치료가 어렵고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

특히 위암은 1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90%에 달하며, 대장암은 1기에 발견했을 때 완치율이 98%에 달한다. 그만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받으면 질병에 대한 예방과 완치율, 생존율 높일 수 있기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고려한다면 연령, 성별, 가족력, 기존 병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게 받아야 한다. 20~30대라면 기본 건강검진과 가족력과 관련 있는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만 받아도 충분하며, 40~50대는 암, 생활습관질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위험도가 높아지기에 이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 필요하다. 60대 이상 고령층이라면 암과 허혈성 혈관질환, 치매 등에 대한 자세한 검진 받는 것이 좋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하고 잘못된 식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환경오염 등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다만, 의학의 발전으로 대다수의 질환은 조기 발견해 치료 및 관리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이룰 수 있으니, 살면서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대 속에서 질병의 진행과 만성화, 합병증과 후유증은 자신과 가족에 큰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본인과 가족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잘 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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