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장암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 높아... 조기 발견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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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 높아... 조기 발견이 관건
빌리어즈, 2023.09.01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인구의 증가 등으로 국내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는 기존의 인식과 달리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 환자가 늘고 있는 등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나이를 불문하고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타 암 질환과 마찬가지고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에 조기 발견하기 쉽지 않다. 증상이 있더라도 변비나 설사,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빈혈, 피로감 등 대장암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통상적인 증상이 대부분이기에 암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 받는다면 생존율이 93%에 달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19.5% 수준으로 떨어져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중장년층이라면 젊은 나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배변습관변화, 체중 감소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면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에서 시작되어 오랜 시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되는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용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미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으로 이어질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
명동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익준 대표원장은 "암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증상이 두드러져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되었을 때 충분히 예방 및 완치할 수 있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된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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