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개선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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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개선하기 위해서는
뉴스인데일리, 2024.06.26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이란?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은 현대인의 가장 대표적인 대장의 기능성 질환이다.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대장내시경으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 없이 복통과 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 증상과 설사와 변비 등 배변장애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장의 과민성,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등의 요인이 관찰되며,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 반응, 과도한 스트레스, 위장염, 유전적 요인으로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과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감, 변비 또는 설사를 들 수 있다. 과민한 대장으로 인해 대장 운동성이 활발해지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하여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며, 내장 민감도가 급증하여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 방법
특정한 검사 방법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증상과 병력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반복적인 복통 및 복부불편감 증세가 나타나거나 설사 및 변비가 동반된 경우, 배변 습관의 변화로 인한 복통이 만성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만성적인 질환이기에 완치하기는 어렵지만,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증세를 호전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충분한 휴식 및 숙면에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식이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등 발효성 탄수화물인 포드맵(FODMAP)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는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넘어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복부 내에 가스 생성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지속적인 증세가 반복되며 일상생활에 제약을 가할 수 있기에 알맞은 관리가필요하다. 개개인마다 증상과 반응이 다른 만큼 의료 전문가를 통해 자세히 진단받고,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등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 및 관리에 임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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