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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당뇨병 환자 급증, 생활 습관 개선 등 예방 관리에 힘써야

미디어파인, 2024.11.28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여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여러 혈관 합병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근래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당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럼에도 질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치료율이 낮은 상황이다.

당뇨병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다뇨, 다갈, 체중 감소가 두드러진 경우도 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함에도 방치하면 당뇨망막병증, 신경병증, 만성콩팥병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뇌와 심장에 심각한 문제가 찾아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에 대해 인지하고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설탕, 밀가루 등 단당류 섭취를 줄이고 비교적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채소, 통곡물 등 위주로 섭취해야 하며, 1주일에 3~4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하루 7~8시간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다.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예방을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기에 혈당 상태를 잘 알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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