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봄철 환절기 호흡기 질환 우려... 예방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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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환절기 호흡기 질환 우려... 예방 위해서는
메디컬투데이, 25.03.28
봄철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우리 몸은 빠른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면역 체계에 부담을 주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한다. 이로 인해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 감염 질환의 위험이 커지며,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건조한 날씨는 코와 편도 등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투 가능성을 높인다.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동시에 증가하는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률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봄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과일 및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신체 활동을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에는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섭취하고 가습기를 활용하는 등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할 것이다.
명동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익준 대표원장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 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만약 기침, 콧물 등 호흡기질환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자세한 진단을 받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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